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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기후 컨센서스의 균열, 한국의 선택

2025년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취임 당일 파리기후협정 재탈퇴를 선언하고 UNFCCC 관련 국제 재정 공약을 전면 철회했습니다. 세계 2위 온실가스 배출국인 미국의 이탈은 10년간 공들여 쌓아온 국제 기후 컨센서스의 구조적 균열을 의미합니다.

이 균열은 기후 문제만의 위기가 아닙니다. 미국의 다자주의 후퇴는 기후외교·에너지안보·통상질서를 동시에 흔들고 있습니다. 한국이 탄소중립기본법 상 2050 탄소중립·2030 NDC 40% 감축 목표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안보와 경제 현실이라는 압박을 함께 돌파해야 하는 이 상황은, 기후정책과 외교안보 전략이 분리될 수 없는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이 위기는 현재진행형입니다.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계기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20%가 차단됐습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원유를 100%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의 에너지 안보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이미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시 한국 전력난과 수출 차질"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2기의 파리협정 탈퇴로 국제 기후 컨센서스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중동발 에너지 위기까지 겹치며 한국의 탄소중립 목표와 에너지 안보 전략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른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를 모멘텀으로 삼아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냄으로써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낼 것인가, 그 문턱에서 한국 사회는 탄소중립-에너지 정책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VALID 기후위기의제팀과 신외교안보팀이 함께 이 질문을 공론의 장으로 꺼내놓으려 합니다.

[행사 개요]
🗓️ 일시: 2026년 4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
📍 장소: 정치싱크탱크 VALID 오피스
🏧 참가비: 1만원 (카카오뱅크 3333-35-2000077 / 김기민)
※ 뇨쇼 방지를 위한 보증금으로, 현장 참석시 현금으로 돌려드립니다.
※ D-2일(4.23.)부터는 신청 취소시에도 반환되지 않습니다.

📣 발제: 김기민 VALID 기후위기팀 리드
🎤 패널: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Location
정치싱크탱크 VALID
South Korea, Seoul, Mapo-gu, Donggyo-ro 23-gil, 32-15 3층
엘리베이터 이용 가능(휠체어 등 이동 보조수단 접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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